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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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한혜진 "기성용 프러포즈 방송, 두 번은 못 보겠다"

기사입력 2015.07.14 00:31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프러포즈 방송을 두 번은 못 보겠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4주년을 맞아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그리고 스페셜 MC 이휘재가 4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힐링 감상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제동은 그동안 '힐링캠프'를 진행하면서 애정행각을 벌였던 커플 게스트들이 가장 힘들었던 게스트였다고 밝혔다.

이에 1대 여자 MC였던 한혜진과 그녀의 남편 기성용의 방송이 나왔다. 당시 화제가 됐던 기성용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영상에 성유리는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현재 임신 중인 한혜진은 4주년을 축하하고자 전화연결로 목소리 출연을 했다. 이휘재는 한혜진에게 현장에서 기성용의 프러포즈 영상을 봤다고 알려줬다. 한혜진은 "정말이냐?"라고 물어보면서 "저는 두 번은 못 보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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