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위너 송민호의 가사에 일침을 가했다.
서유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박혁거세는 인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로 논란을 빚은 송민호의 가사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서유리는 자신을 비난하는 일부 팬들에 대해 "팬분들 기분 나빠하시는 거 이해는 간다. 정말 일반적인 사고와 상식선에서 너무 나간 거 아닌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저는 방송 데뷔 후 몇 년동안 산부인과 문턱을 넘어보지 못했다. 혹시나 있을 그런 편견들이 무서워서"라며 "정기검진 좀 받아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리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미스 마리테로 출연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서유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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