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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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와이프' 엄정화 "촬영 마치고 송승헌 처음 봐, 안구정화"

기사입력 2015.07.13 11:17 / 기사수정 2015.07.13 11:1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엄정화가 '미쓰 와이프' 촬영을 마친 후 송승헌과 다시 만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효진 감독과 배우 엄정화, 송승헌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엄정화는 "영화 촬영이 끝나고 오랜만에 송승헌 씨를 다시 봤다. 보자마자 확 기분이 좋아지더라.안구정화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승헌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제작보고회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경림은 "오늘은 송승헌 씨의 성을 바꿔서 안구정화씨로 불러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미쓰 와이프'에서 엄정화는 승소율 100%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에서 하루아침에 애 둘 딸린 평범한 아줌마로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되는 연우를, 송승헌은 성실한 구청 공무원으로, 백점 만점의 남편이자 아빠인 성환을 연기한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다. 8월 13일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미쓰 와이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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