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1일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6차전이 우천 순연된 가운데, SK는 김광현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던 김광현은 7⅔이닝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10승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9일 경기 이후 김광현은 어깨 이상을 느꼈고, 금요일과 토요일 양 일간 진행된 캐치볼에서도 통증이 가지시 않아 진행된 검사에서 팔꿈치 염증 소견을 받았다.
다음주 진행되는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선발 등판 예정이던 김광현은 부상으로 인해 마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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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광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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