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작가진이 또 교체됐다.
11일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 엔딩 크레딧에는 기존 작가진이었던 정도윤 이하나의 이름 대신 작가팀 가일(지고 지순 인해)의 이름이 올랐다.
이로써 '너를 사랑한 시간'은 방송 5회만에 작가진이 두 번이나 교체됐다. 앞서 '너를 사랑한 시간'은 첫 방송 전, 민효정 작가에서 정도윤 이하나 작가로 작가진이 교체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12일 엑스포츠뉴스에 "SBS가 생각한 드라마의 방향성에 맞춰 새롭게 작가진을 구축했다. 불화는 전혀 없으며, 앞으로는 작가팀 가일의 공동 창작 체제로 나갈 것"이라 밝혔다.
작가진을 두 번이나 교체한 '너를 사랑한 시간'이 내홍을 딛고 그 이상의 작품성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말 오후 10시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너사시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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