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안정환이 이을용에게 독설을 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안정환과 이을용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를 회상했다. D조 조별리그 2차전 미국전에서 이을용은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안정환은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에 기여했다.
안정환은 "너 나한테 잘 해야돼. 내가 골 안 넣었으면 너 이민 갔어야 돼. 16강 못 갔으면 국적 바꿨어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연예가 중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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