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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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한, 오늘(11일) 발인…'DJ계 큰 별' 영면

기사입력 2015.07.11 08:44 / 기사수정 2015.07.11 08: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라디오DJ 故 김광한이 오늘(11일) 세상과 작별한다.

발인식은 11일 오전 10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뤄진다.

고인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뒤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이날 오후 9시37분께 숨졌다. 그는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세 때 우리나라 최연소 라디오 DJ로 데뷔했다. 이후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1982~1994년)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 팝스'(1999년)을 진행해 사랑 받았다.

MBC의 김기덕과 KBS의 김광한이 라디오 팝음악 DJ로 양대 산맥을 이뤘고, 이들을 이종환과 함께 '3대 DJ'로 부르기도 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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