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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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집' PD "헨리 합류, 캐나다편 풍성히 꾸밀 것"

기사입력 2015.07.09 14:1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현영 PD가 여타와는 다른 멤버 구성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서울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열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캐나다편 기자간담회에는 방현영 PD, 기욤 패트리, 존 라일리, 헨리가 참석했다.

이날 방 PD는 "캐나다 편 멤버를 공개하면서 아마 놀라운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며 "기욤이 한국에 16년을 머물면서 사실 캐나다를 잘 몰랐다. 그렇기에 그 옆에서 도와줄 수 있고 내용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친구들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편에는 기욤의 15년 절친 존 라일리와 슈퍼주니어 M 헨리가 합류했다. 방 PD는 "존은 보석같은 인물이다. 기욤의 15년지기로서 인간적인 매력을 지녔다"고 추켜 세웠다.

또 방 PD는 "기욤은 퀘벡 출신인데 캐나다는 여러 민족들과 이민자들이 살아왔고, 지역 간 갈등이 있었다. 퀘벡으로 캐나다를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했고, 마침 토론토 출신의 헨리가 있었다"며 헨리를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나다는 중국, 벨기에, 네팔, 이탈리아에 이은 '내친구집'의 다섯 번째 행선지로, 유세윤, 장위안, 수잔, 기욤, 헨리, 그리고 주한 뉴질랜드 부대사 존 라일리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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