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안문숙이 가상 남편인 김범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 최고(高)의 사랑'에는 가상결혼생활 중인 안문숙이 김범수와 술잔을 기울이며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참 괜찮은 여자인데 왜 그동안 결혼을 못했냐"는 김범수의 질문에 "아주 가슴 아픈 사랑을 한 후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범수는 "더 깊게 알게 된 것 같다. 얘기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안문숙은 "우리 어머니가 내가 결혼하길 간절히 바라고 계셨다. (가상이지만)이렇게 범수씨와 결혼생활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고 고맙다"고 김범수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범수 역시 "나도 마찬가지다. 문숙씨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은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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