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앤서니 스와잭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43승33패를 만들었다. 한화는 41승37패로 이번에도 4연승을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스와잭은 5이닝 4피안타 3볼넷 4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의 득점 지원과 함께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스와잭은 "전체적으로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 팀 타자들이 끈질기게 승부하면서 경기 초반과 4회에 투구수를 기록해 이닝을 많이 소화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돌아봤다. 이어 스와잭은 "팀 동료들의 수비와 이어 나온 불펜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면서 팀 전체가 거둔 승리라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앤서니 스와잭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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