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하반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 동안 단아하면서도 쾌활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오정연은 최근 연달아 신규 프로그램의 합류를 알리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특히 오정연은 예능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쿡방'과 '힐링'이라는 키워드로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아 올 예정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오정연은 '쿡방'의 연장선상에서 기획, 제작되고 있는 TV조선 '앞치마 휘날리며'에 출연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요즘 각광받는 직업으로 떠오른 '셰프'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를 직접 경험해 보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에 오정연은 5성급 호텔 주방에 입성해 철저한 시스템 속에서 날 것 그대로의 주방 적응기를 전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 스카이트래블 채널의 '러브 크로아티아'에 출연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힐링 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섬들을 유랑하고, 다채로운 수상 스포츠를 체험하며 이색적인 풍광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KBS 입사 동기이자 친구인 최송현과 함께 우정여행을 떠나며 전하게 될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옆집 언니처럼 편안한 매력을 선사했던 오정연이 과연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또 어떠한 모습으로 신선함을 선보이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오정연이 출연하는 TV조선 '앞치마 휘날리며'는 7월 중, 스카이트래블 채널 '러브 크로아티아'는 8월 중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정연 ⓒ SM C&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