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상류사회'는 9.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9%P)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이(임지연 분)가 유창수(박형식)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이는 장윤하(유이)의 회사에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창수는 "하지 마. 내가 돈 줄게. 넌 자존심도 없냐. 친구 밑에 들어가서 일하고 기분 안 나빠?"라며 막말했다.
결국 이지이는 "기분이 왜 나빠? 친구가 내 장점 보고 같이 일하자는데 기분이 왜 나빠? 정규직에 월급도 많고. 내가 어디서 기분 나빠야 돼"라며 분노했다.
또 이지이는 "최 대리님한테 여태 그렇게 대했어? '친구지만 넌 내 아래 있다' 그거 되게 기분 나쁜 거예요.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친구가 그러면 더 기분 나빠"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화정'은 8.9%, KBS 2TV '너를 기억해'는 4.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상류사회'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