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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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군단' 된 박준영 "NC 팀 컬러, 해보고 싶은 야구"

기사입력 2015.07.06 16:3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신인 1차 지명에서 경기고 투수 박준영을 지명했다.

181Cm, 75Kg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박준영(우투우타) 선수는 투수와 유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NC 배석현 단장 역시 "투수와 야수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NC의 지명을 받게 된 박준영은 "1차 지명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명되었다는 소식에 너무 놀랐다.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좋지 않아 기대는 하지않았는데 NC 다이노스에서 잘 봐주신 것 같다. 평소 NC 다이노스의 팀 컬러는 내가 좋아하고 해보고싶은 야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나를 지명해준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좋은선수, 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롤 모델로 삼는 선수보다 더 잘 하고 싶고 다른 어린 선수들이 나를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야구장 안에서든 밖에서든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 "공 던지는 것이 최고 장점이다. 마운드에서든 수비에서든 내가 목표로 삼은 지점에 던지는 것이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박준영은 프로행을 앞두고 "후회없이 선수생활을 오래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 "실력도 따라와야겠지만 몸 상태 등 다른 부분도 프로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 코치님, 선배님의 많은 조언을 새겨들어 차근차근 준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박준영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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