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스페셜 매치가 오늘과 내일 양일간 진행된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첫 번째 스페셜 매치에서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1박 2일 매치업 끝에 한국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로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 우승자인 ‘슬시호’ 정한슬과 시즌2 우승자 ‘서렌더’ 김정수, ‘코코아’ 최민규, ‘태상’ 윤태상 등이 출전한다.
이에 맞설 해외 선수 연합팀은 ‘코렌토’ 알렉산드르 말쉬 (Aleksandr Malsh 우크라이나), ‘오렌지’ 욘 웨스트버그 (Jon Westberg 스웨덴), ‘시소’ 세바스티안 벤테르트 (Sebastian Bentert 독일), 레오 알메이다 (Leo Almeida 브라질) 등이다.
이번 경기는 해외 선수들이 직접 대회가 열릴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치른다. 이에 팬들은 온라인 방송이나 기사만으로 접할 수 있었던 유명 해외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된다.
대회 방식은 5전 3선승 정복전 방식의 1라운드와 2라운드로 진행되며 3라운드 파이널 매치는 각 경기 단판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2만 달러로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각각 1만 2천 달러와 8천 달러를 받는다.
대회가 열리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현장 관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하스스톤의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 카드팩 10팩을 증정한다.
방송은 온게임넷과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오후 2시에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대회 진행 방식과 참가자들의 자세한 정보 등은 온게임넷 홈페이지 (www.ongamenet.com)와 하스스톤 온게임넷 페이스북 (www.facebook.com/ognaororo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페셜 매치에 이어 곧바로 진행될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3의 예선 참가자 접수도 시작된다. 접수는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일까지 3일간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를 통해 진행되며 2015년 7월 기준 아시아 서버 3등급 이상 또는 전설 카드 뒷면 보유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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