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박경수가 홈런으로 팀의 선취점을 냈다.
박경수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에서 8번타자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3회말 KIA의 선발 서재응를 만나 2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째를 타격.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박경수의 시즌 8호 홈런으로 2008년과 2009년 기록한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 기록이다.
현재 3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박경수의 홈런으로 kt가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박경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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