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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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차 아이돌 맞아?" 소녀시대, 더 상큼하게 더 친근하게

기사입력 2015.07.03 11:3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태국에서 촬영한 멤버 별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선행싱글 'PARTY' 발매를 앞두고 멤버 별 티저 사진과 단체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태국 코사무이에서 촬영된 것으로, 파티를 즐기는 듯한 소녀시대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티저 스틸컷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파티를 즐기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져 눈길을 끌었다. 코코넛 음료를 마시거나 해먹에 누워있는 모습, 레저 스포츠를 즐기거나 해변에 누워 칵테일을 즐기는 모습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활동 9년차를 맞는 소녀시대는 그간 선보인 신비롭고 성숙한 분위기 대신 상큼하고 발랄한, 친근하게까지 느껴지는 모습을 선보이며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한다. 매니시한 룩을 선보인 직전 활동곡 '미스터 미스터'와 비교했을 때도 확연하게 그 차이 드러난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신곡은 신선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여름 팝송으로, 마치 해변가를 달리는 듯한 청량감과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간다. 완전체 최초 리얼리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의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프로그램 자체를 소녀시대가 직접 기획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녀시대 '파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3일 오후 7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PARTY’ 뮤직비디오는 앞서 공개된 TV CF 영상을 통해 태국 코사무이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소녀시대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만큼, 티저 영상 역시 여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녀시대는 음원 공개에 앞서 7일 오후 8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를 개최하고 신곡 ‘PARTY’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며, 10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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