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그 이름만 들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역대급 신스틸러들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본격적인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물고 물리는 서열싸움을 그린 '라스트‘는 오는 7월 브라운관을 액션 느와르다.
2일 '라스트' 측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상찮은 자태를 발산한 명품 배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서열 No.4 이철민(독사 역), No.5 장원영(악어 역), No.6 김영웅(배중사 역), No.7 조재윤(뱀눈 역)은 지하세계 내 서열 피라미드를 이루고 있는 주요 인물들.
이범수(곽흥삼 역)의 손아귀 아래 각자의 특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네 사람은 서로 협력관계이자 대립을 이루고 있다.
이어 이름, 나이 등 기본적 신상까지 베일에 감춰진 김형규(사마귀 역)와 눈썰미와 처세술이 뛰어나고 패션마저 평범함을 거부하는 공형진(차해진 역)은 각자 이범수와 윤계상(장태호 역)의 오른팔이자 조력자로 활약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아군을 도울 두 사람의 스타일을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기업 전략기획실 차장 이용우(강세훈 역)는 이범수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이도경(정사장 역)은 말과 행동으로 극 중 인물들을 쥐락펴락할 사채업자로 변신해 악역 열연을 펼친다.
한편 '라스트'는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오는 7월 2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라스트 ⓒ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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