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kt wiz 김상현이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상현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SK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상현은 0-0으로 맞서고 있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1볼 1스트라이크 후 SK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의 3구 146km/h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
kt는 김상현의 이 홈런으로 1-0의 리드를 잡았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상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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