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지온, 엄태웅 놀라게 한 '승마실력'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의 딸 지온이가 승마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지온 부녀의 허브농장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지온이를 데리고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한 허브농장을 찾았다. 오포읍 하이디 지온이는 허브농장에 있는 당나귀를 보고 좋아 했다.

엄태웅은 지온이를 안고 당나귀 타기에 도전했다. 지온이는 아빠의 도움 없이 혼자 타고 싶어 앙탈을 부렸다.

결국 엄태웅은 당나귀에서 내렸다. 지온이는 혼자서도 당나귀를 잘 탔다. 남다른 평행감각을 뽐내며 고삐를 놓고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엄태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고삐를 잡아 주려고 해도 놓으라고 하면서 자기 혼자 가는데 자세가 너무 좋더라. 그게 말을 굉장히 오래 타야 할 수 있는 자세인데"라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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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엄지온, 엄태웅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