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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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CCTV 母 "딸, 문자 폭력 당했었다"

기사입력 2015.06.27 21:30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엄마가 딸을 감시하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0회에서는 청소년 디지털 사생활 침해 편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 주인공인 중학교 1학년 김은채 양 입장에서의 영상 이후 엄마 입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늦은 저녁 사연 주인공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쏜살같이 달려 나갔다. 친구를 만난 주인공은 어떤 오빠와 전화 통화를 했다. 

앞서 엄마는 "딸이 동급생을 만나면 좋은데 고등학교 오빠들과 연락한다"고 걱정한 바 있다. 이에 주인공은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오고, 가까운 곳에 살면 얼굴을 보기도 한다"고 밝혔다.
 
엄마는 인터뷰서 "나가서 담배를 피거나 술을 먹는 건 아닌지, 남자애들이랑 다니면서 나쁜 일을 하고 다닌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딸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수학여행에서 여자로서의 기능을 못하게 해버리겠다는 문자였다. 혹시나 그런 상황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관리를 하고 싶어서 그랬다"면서 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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