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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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표' 박인혁,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입단

기사입력 2015.06.27 11:0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축구의 기대주 박인혁(20)이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랑크푸르트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인혁의 영입을 발표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본격적으로 뛰기에 앞서 박인혁은 다음 시즌 1년 간 김진수의 소속팀인 호펜하임에서 임대로 활약하게 된다.

22세이하(U-22)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박인혁은 지난 2013년 처음 18세이하 대표팀으로 발탁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 3월에 대학 선발팀으로 덴소컵 한일 축구 정기전에서 뛰었고 6월 친선경기를 치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도 소집됐다. 186cm의 신장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박인혁은 제공권은 물론 발기술도 좋은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다.

프랑크푸르트의 토마스 오랄 감독은 "박인혁은 장신과 빠른 스피드를 가졌다. 전방과 측면 공격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혁 역시 프랑크푸르트 입단에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독일에서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빨리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박인혁 ⓒ 프랑크푸르트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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