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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승' 해커 "팀이 승리를 만들어 줬다"

기사입력 2015.06.26 22:4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에릭 해커가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해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이날 해커는 1회 스리런 홈런으로 실점을 했지만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시즌 9승째를 챙겼다. 이날 해커는 7이닝 동안 98개의 공을던진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h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커터를 적절하게 섞어 LG 타선을 묶었다.

경기를 마친 뒤 해커는 "오늘 경기 좋았다. 팽팽한 접접을 했고, 초반 실점으로 고전했지만 경기는 우리팀이 이겨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수 김태군의 리드가 좋았고, 야수들의 디펜스도 나를 도와줬다. 팀이 나의 승리를 만들어줘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에릭 해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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