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치어리더 김연정이 서장훈과의 일화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시크릿 전효성, 씨스타 소유, 예정화, 김연정이 출연한 ‘시선강탈 여름 여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연정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중 어느 종목 선수들이 이상형에 가깝느냐'는 질문에 "몸매만 보면 배구 쪽이다. 슬림하면서 잔근육이 있다. 내가 까매서 하얀 실내 종목 선수들이 좋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서장훈은 안 되겠구나"고 말했다. 이에 김연정은 "서장훈 씨를 무서워했다. 자유투할 때 집중해야하는데 나는 상대편의 치어리더라서 '노골'을 외치며 발을 굴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내 일이었지만 하는 입장에서는 신경에 거슬렸을 거다. 째려보는데 움찔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기적인 친구다"며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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