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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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김선아 마주친 눈빛 '애틋'

기사입력 2015.06.24 17:45 / 기사수정 2015.06.24 17:4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가 또 한번 마음을 나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1회에서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하대철(주상욱 분)이 유민희(김선아)을 찾아가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음을 공유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애틋함을 선사한다.
 
이에 '복면검사' 제작진은 혼란스러워 하는 하대철과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유민희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하대철은 어두운 밤 유민희의 집 앞 담벼락에 걸터앉아 있다. 고개를 푹 숙인 모습, 흔들리는 눈빛, 차마 흘리지 못한 눈물을 머금은 눈동자 등이 벌써부터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극하며, 그가 이토록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민희는 안타까운 눈빛으로 하대철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축 처진 하대철의 어깨를 살포시 토닥이는 유민희의 손길에서는 다정함이 묻어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유민희는 자신의 진짜 얼굴을 감추고 있는 하대철이 마음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다. 친부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절망에 빠진 유민희를 감싸는 하대철의 포옹에 이어 이번엔 유민희가 하대철을 위로해준다. 닮은 점이 많은 주인공들의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더욱 애틋함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11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김선아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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