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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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오지호·전효성·하연주 캐스팅 확정…8월 방송 예정

기사입력 2015.06.24 10: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OCN 호러수사극 '처용2'가 배우 오지호,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 배우 하연주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제작에 들어간다.

24일 '처용'측은 오지호와 전효성, 하연주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지난해 첫 시즌의 경우 독특한 장르와 탄탄한 연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며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역대 2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처용2'는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엘리베이터와 무용실 등 일상생활 속의 도시 괴담 소재에 영화 '아저씨'에 등장한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 '실랏'을 현대적으로 변형한 액션의 조합으로 오싹하고 강렬한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지박령에서 풀려난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과 처용의 새 파트너 정하윤(하연주)이 나선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 활약한 광역수사대 강력팀장 변국직으로 유승목이 다시 나서고, 미신을 맹신하는 경찰 이종현역의 연제욱도 재합류했다. 겉은 능글맞지만 속은 알 수 없는 특수사건전담팀의 수장 강기영으로는 명품 조연 주진모가 낙점됐다. 잘생긴 외모에 빠른 순발력의 특수사건전담팀 막내 태경으로는 김권이 출연한다. 

'처용2' 제작진은 "'처용2'를 보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괴담의 실체와 미궁에 빠진 범죄를 벗겨내는 과정을 통해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매 사건에 얽혀있는 원혼들의 한과 욕망, 그리움, 추억들을 풀어내며 시청자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처용2'는 7월 초 크랭크인 해 '아름다운 나의 신부'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지호, 전효성, 하연주ⓒOC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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