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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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윤계상vs이범수, 지하세계 베일을 벗다

기사입력 2015.06.24 09:17 / 기사수정 2015.06.24 09:1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윤계상과 살벌한 전쟁을 치르게 될 거대 지하세계의 베일이 벗겨졌다.
 
24일 '라스트' 측은 100억을 둘러싼 욕망의 서열 피라미드를 공개했다.
 
사진 속 관계도에는 절대 군림자 NO.1 곽흥삼(이범수 분)부터 전직복서 류종구(박원상), 작두, 독사(이철민), 악어(장원영), 배중사(김영웅), 뱀눈(조재윤) 등 7명의 캐릭터들이 서열을 이루고 있다. 이들의 거칠고도 생생한 약육강식의 세계는 극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특히, 잘나가는 펀드매니저였다가 하루아침에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 장태호(윤계상)가 이들 세계에 발을 딛게 되면서 어떤 반향을 일으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스트'는 처절한 서열 싸움을 벌이는 전개를 펼치는 만큼 인생 재기를 위한 장태호의 악전고투가 치열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또 지하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낸 장본인 곽흥삼의 존재감과 그를 둘러싼 살벌한 암투는 안방극장에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공란으로 되어 있는 NO.3 작두 역할에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가 합류한다.
 
이처럼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거친 남자들의 세계가 지닌 풍미를 진하게 자아낼 전망이다. 연기파 배우들로 인해 재탄생 될 마성의 캐릭터들의 향연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탄탄하게 다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강형규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남자들의 치열한 서열경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오는 7월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라스트 ⓒ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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