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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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타격부진으로 1군 말소…이승현-이민재 등록

기사입력 2015.06.23 18:1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극심한 타격부진에 시달리던 이병규(32,LG)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즌 7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이병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병규는 지난 13일 한화전 이후 7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격감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타율은 2할4푼1리까지 떨어졌지만, 좀처럼 회복할 조짐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양상문 감독은 이병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양상문 감독은 "시즌 초 목에 담이 온 것이 밸런스를 무너트린 것 같다. 타격감을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서 더 이상 시간을 끌면 안되겠다고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는 이병규와 전날 음주운전 사고로 제외된 정찬헌을 대신해서 투수 이승현과 외야수 이민재를 등록했다.

전날 음주운전 사고로 1군에서 제외된 정찬헌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된 이승현은 퓨처스리그 21경기에 나와 4.15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최근 등판인 롯데전에서는 3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었다. 이민재는 퓨처스리그 8경기에 나와 3할3푼3리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병규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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