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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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무명배우 생활에 이덕화 눈물 "잘나가지 못해도…"

기사입력 2015.06.23 08:0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이지현의 무명배우 생활에 아버지 이덕화가 눈물을 쏟았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이덕화,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유남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덕화는 막내 딸이자 배우 이지현에 대해 "한 직업을 대대손손 물려서 하는 건 멋있다. 대를 물려서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거다. 그런데 그 '대'라는 것이, 잘 될 수도 있고 잘 안 될 수도 있는 것"이라 말하던 중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딸 이지현이 대를 이어서 (배우 생활을) 했다. 잘 안 나가더라도 좋다"고 말하며 딸 이지현을 응원했다.
 
하지만 이날 이지현은 연기를 그만두고 싶었던 생각이 있었음을 털어놓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기회도 없어지는 것 같고 두려움 같은 것도 생겼다 여러 가지 감정에 휩싸여서 본의 아니게 우는 모습을 아빠한테 보여드렸다. 지금도 그게 부끄럽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지현 이덕화 ⓒ 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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