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51
스포츠

'2연승' 류중일 감독 "박한이의 투런 홈런이 결정적"

기사입력 2015.06.21 20:37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39승28패를 만들었다. 반면 SK는 32승32패1무로 2연패에 빠졌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 윤성환이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이어 나온 안지만이 1실점하며 3-4로 턱밑까지 쫓겼지만 9회말 등판한 임창용이 SK 타선을 꽁꽁 묶고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테이블 세터 박한이와 박해민이 각각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박한이가 오랜만에 1번 타순에서 활약을 해줬다. 투런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그러나 "안지만이 1실점한 부분은 조금 아쉽다"며 8회 추격을 허용한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류중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