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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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 사랑 시작…김수현♥아이유 열린 결말

기사입력 2015.06.20 23:09 / 기사수정 2015.06.20 23:23



▲ 프로듀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로듀사' 차태현과 공효진이 연인으로 발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12회(최종회)에서는 라준모(차태현 분)가 탁예진(공효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예진은 모기를 잡아달라는 핑계로 한밤중에 라준모에게 연락했다. 라준모는 투덜거리면서도 경기도에 있는 탁예진의 집으로 향했다.
 
탁예진은 라준모의 마음을 눈치챘고, 결국 라준모는 "학교 다닐 때 네가 공부를 너무 잘해서 나는 힘들었다. 너랑 같은 대학 가야 돼서. 네가 갑자기 무슨 방송국 PD 된다고 해서 그것도 귀찮았어. 팔자에도 없는 언론고시를 준비해야 돼서"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라준모는 "근데 내 인생에 반을 넘게 널 쫓아다니면서도 몰랐다. 내가 널 쫓아다닌 게 습관이 아니라 사랑이었다는 걸. 게으르고 미련한 나 때문에 네가 견디지 못하고 우리가 헤어지면 어떡하나 그래서 오래 망설였어"라고 고백했다.
 
라준모는 탁예진을 끌어안았고, 두 사람은 눈물을 글썽이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신디(아이유)와 백승찬(김수현)이 러브라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드러내며 열린 결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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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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