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유연석, 친부와 김희정 악연에 "제주도 떠나겠다"

▲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아버지의 정체에 대해 알았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12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가 아버지 진사장(최재성)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정배(이한위)는 진사장이 나타나자 백건우를 찾아갔다. 백건우가 진사장의 아들이었던 것. 공정배는 "자네 아버지가 죽인 사람이 누군지 아나? 자네도 모르고 자네 형도 모르고 해실이도 몰랐겠지"라며 운을 띄웠다.
 
백건우는 "우리 형이랑 무슨 상관인데요"라며 발끈했고, 공정배는 진사장이 송정근(이성재)과 연애 중인 김해실(김희정)의 남편을 죽였다고 털어놨다.
 
백건우는 "형이 오늘 소개해준다는 해녀아줌마 남편을 제 아버지가 죽인 거라고요? 제 아버지랑 우리 형은 아무 상관없어요. 제가 빠지면 돼요"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공정배는 "진 사장이 나타났어. 자네 아버지. 얼마 전에 봤어. 그런데 어떻게 문제가 안되나"라며 걱정했다.

이후 백건우는 공정배에게 모든 것을 버리고 제주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대신 백건우는 진사장에게 나타나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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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도롱 또똣' 이성재, 이한위, 유연석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