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역대 8번째 300홈런 달성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이호준(39,NC)이 역대 8번째로 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호준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로 선발 출전했다.

이호준은 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1회 주자 2루 상황에서 kt 선발 정성곤이 초구로 던진 126km/h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공은 좌중간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지난달 30일 광주 KIA전에서 만루 홈런으로 299번째 홈런을 터트린 이호준은 19일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한국 프로야구 통산 300홈런의 고지를 밟았다. 이와 더불어 39세 4개월 10일 째에 300홈런 기록한 이호준은 최고령 300홈런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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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호준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