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형철 "SBS 장예원 아나가 이상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형철이 장예원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이 출연한 ‘보석 같은 노총각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구라는 "이형철의 이상형이 지적인 여자다. 아나운서 중에 이상형이 있다고 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형철은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난다. SBS다"고 말했다.

규현이 "이제 막 하고 있는?"이라고 떠보자 이형철은 "이제 막 하고 있는"이라며 술술 이야기했다.

이에 김구라는 "SBS 하면 다 그 친구지"라며 웃었고, 윤종신은 "장예원이지"라며 이형철을 몰아갔다. 이형철은 "맞는 것 같다"며 인정했다.

뜨끔한 이형철은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이상형 하면 '누구' 이렇게 대기가 편한 것이지, 그 분이 그런 건 아니다. 다른 건 다 필요 없다. 나와 잘 맞는 사람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규현은 "그게 장예원 씨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이형철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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