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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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타수 1안타' 피츠버그, 6연승 쾌속 질주

기사입력 2015.06.17 10:52 / 기사수정 2015.06.17 10:5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4번 타자로서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맞대결에서 3-0로 승리했다. 최근 6연승이다. 

이날도 강정호는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일 연속 4번이다. 전날(16일) '멀티 히트'를 쳤던 강정호는 이날 3타수 1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1회말 1사 주자 1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좌중간 안타로 찬스를 살렸다. 서벨리의 볼넷으로 2루 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에는 안타가 없었다. 두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세번째 타석 잘맞은 타구는 3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주자 1,2루 찬스에서 맞이한 네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아 두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1리.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선발 찰리 모튼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영봉승을 챙겼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스탈링 마르테와 앤드류 멕커친이 나란히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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