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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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수(水)난으로 드라마 완성했다

기사입력 2015.06.17 09: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수애가 연거푸 물에 빠지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방송된 '가면'에는 수애는 벌써 3번이나 물에 빠지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수애의 고생은 처음부터 범상치 않았다. 그는 자동차와 함께 절벽에 매달렸다가 끝내 바다로 빠지고 말았다. 지숙 역을 맡은 수애는 물속에서 사채업자가 손목에 채운 수갑을 여는 열연까지 펼치며 극 초반 몰입도를 높였다.

은하로 변신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민우(주지훈 분)이 초대한 만찬에 참석한 그는 메이드가 몰래 약을 탄 술을 마셨다. 이후 눈이 감긴 채 수영장의 수면 위에 떠올랐고, 이 장면은 미스터리를 더하며 관심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은하의 삶을 대신 사는 지숙으로 변신한 수애는 납골당에 가면서 냇가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민우의 도움으로 간신히 물에서 나왔지만, 이내 추위에 시달리게 되면서 민우와 알몸포옹을 선보이게 됐다.

'가면' 관계자는 "수애가 물에 빠져야 하는 힘든 촬영에서도 실감나는 열연을 펼쳐줬다"며 "덕분에 드라마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촬영장에서 수애가 보여주는 연기에 대한 집중력과 열정에 제작진 모두가 감탄하고 고마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가면ⓒ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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