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볼빅이 출시한 '볼빅x카카오프렌즈 골프공'이 인기다.
볼빅은 카카오프렌즈와 제휴를 맺고 '볼빅x카카오프렌즈 골프공'을 선보이며 골프 시장에 캐릭터 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볼빅x카카오프렌즈 골프공은 귀엽고 친숙한 디자인으로 젊은 골퍼와 여성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시흥의 솔트베이 골프클럽에서는 최근 2주 동안 볼빅x카카오프렌즈 골프공 30하프더즌이 판매되는 등 캐릭터 볼 열풍의 중심에 섰다. 솔트베이 골프클럽은 접근성이 좋아 내장객이 많고 골프용품 매출액도 높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볼빅x카카오프렌즈 골프공을 찾는 내장객들이 유독 많다.
솔트베이 컨트리클럽 관계자는 "볼빅x카카오프렌즈 골프공은 출시와 동시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골퍼들이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에 매료돼 구입하는 빈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볼빅x카카오프렌즈 골프공은 기존 볼빅 화이트칼라 S3 골프공에 카카오 캐릭터 이미지를 입힌 상품으로 더즌, 하프더즌, 4구세트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더즌과 하프더즌 상품은 '무지&친구들'과 '프로도&친구들'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고, 4구세트는 무지, 어피치, 프로도, 네오 등 4가지 캐릭터 볼이 1알씩 포함되어 있다.
볼빅 관계자는 "볼빅x카카오프렌즈 골프공은 볼빅이 카카오프렌즈와 제휴를 맺고 젊은 층을 주 타킷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볼빅 골프공의 뛰어난 기술과 카카오프렌즈의 귀여운 캐릭터가 조화를 이뤄 인기가 많다. LPGA와 K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볼빅x카카오프렌즈 골프공을 앞다퉈 찾고 있다"며 볼빅x카카오프렌즈 골프공의 인기 비결을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볼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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