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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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썸머 나잇' 윤제문 "이번에도 악역…마약 밀매 조직 보스"

기사입력 2015.06.15 11:51 / 기사수정 2015.06.15 11: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윤제문이 이번에도 악역으로 변신한다.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제작보고회에는 김상진 감독을 비롯해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윤제문, 류현경이 참석했다.

명품 악역 연기로 이름 높은 윤제문은 이번 코미디 영화에서도 악역을 맡아서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윤제문은 "역시 악역"이라는 말로 입을 열었다. 그는 "부산 마약 밀매조직의 보스를 맡았다"며 "전에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에게 당한 적이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10년이 지나고 나서 부산에서 오랜만에 만나 이들을 잡으려고 다니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이 눈을 떠보니 각각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쓰리 썸머 나잇' 제작보고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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