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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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김정훈, 문과 수업에 약세…난처한 브레인

기사입력 2015.06.15 10:34 / 기사수정 2015.06.15 10:3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브레인 끝판왕'으로 불리게 된 서울대 치대 출신 김정훈이 문과 수업에 앞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훈은 지난 9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양국제고등학교 편 첫 회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드러내며 우등생의 부활을 알렸다. 

특히 수학과 과학 시간을 리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심지어 처음 접하는 스페인어 수업시간에는 자신만의 연상 기억법까지 동원해 기대 이상의 점수를 받아냈다.

하지만 15일 방송분에서 국어와 영어 등 문과 수업에 앞서 김정훈은 부담감을 드러냈다. 평소 소설이나 문학과 거리가 멀고, 특히 영어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따로 공부한 적이 없어 '모범생의 자존심'이 무너질까 걱정된다는 것. 

이윽고 시작된 국어수업 시간에 시 낭독을 하게 된 김정훈은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대본 읽기와 또 다른 방식으로 시를 낭독해야하는 상황. 과연, 김정훈은 문과 수업까지 무사히 마치고 문과와 이과 통합 브레인이 될 수 있었을까.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정훈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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