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4 12:3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두 번째 콘서트 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엑소(EXO)가 대만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2~13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TAIPEI’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 대만 첫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만에 대만 팬들을 가깝게 만나는 자리였다. 공연 개최 전부터 화제가 되었음은 물론, 엑소가 이동하는 곳마다 팬들의 열렬한 환대가 이어졌다.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화제의 신곡 ’LOVE ME RIGHT’을 비롯해 ‘MAMA’, ‘늑대와 미녀’, 중독’, ‘CALL ME BABY’ 등 히트곡 무대,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각각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 등 2시간 40분 동안 총 28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현지 관객들은 엑소를 상징하는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며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12일에는 ‘약속(EXO 2014)’이 흘러 나오자 ‘항상 행복하게 웃자’라는 메시지가 담긴 플랜카드를, 13일에는 ‘지금처럼 날 믿어줘’라는 문구의 대형 카드 섹션도 펼치는 등 엑소에게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엑소는20~21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BANGKOK’을 개최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엑소 ⓒ S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