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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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송신영, 역시 베테랑답다"

기사입력 2015.06.13 20:3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조희찬 기자] "선발 송신영이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역시 베테랑답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정규시즌 8차전에서 3회 9점을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10-1 대승을 거뒀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는 이날 경기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김하성의 홈런포로 시작된 넥센의 불방망이는 3회에만 9점을 뽑아냈다. 염 감독은 "3회 김하성의 2점 홈런이 승부를 우리 쪽으로 가져오게 한 결정적 계기었다"고 김하성을 칭찬했다.

선발 투수 송신영의 위력투도 대단했다. 송신영은 이날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뜨거웠던 kt 타선을 잠재웠다. 염 감독은 "선발 송신영이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올시즌 팀이 어려울 때마다 선발로 나서서 팀 승리를 지켜내고 있다. 훌륭한 피칭이었다. 역시 베테랑답다"고 송신영을 침이 마르도록 치켜 세웠다.

끝으로 염경엽 감독은 "상황 때마다 집중해 준 야수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모든 선수를 칭찬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염경엽 감독은 14일 선발 투수로 김정훈을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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