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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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천호진, 투자 유치 위해 이준혁 해고 계략 중단 '악랄'

기사입력 2015.06.13 20:20 / 기사수정 2015.06.13 20:20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이준혁을 해고시키기 위한 계략에 실패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3회에서는 장태수(천호진 분)가 김지완(이준혁)의 해고 계략에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징계위원회에서는 김지완의 해고를 결정했다. 이때 장태수가 나타났고, 김지완이 잃어버린 신제품 설계도를 건넸다.
 
장태수는 "여기 실수 한 번씩 안 해본 사람 어디 있어. 사람이 한 번 실수 했다고 자르고, 내 회사를 위해서 누가 의욕을 가지고 일하겠어. 눈앞에 보이는 이만한 손해 때문에 사람을 잘라? 당신들 아직 멀었어. 이 위원회 당장 해산해"라고 지시했다.
 
특히 장태수는 김지완에게 "내가 진즉에 나섰어야 했는데 그나마 임 실장한테 얘기 듣고 움직였던 게 천만다행이다. 미안하다. 이것만 기억해라. 나는 너 믿는다"라고 사과했다. 김지완은 "저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동했다.
 
그러나 신영환(남경읍)은 김지완이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는 사실을 알고 이사단 회의에서 장태수를 협박했다. 신영환은 신제품 설계도를 잃어버린 것이 사실일 경우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장태수는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김지완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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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천호진, 이준혁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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