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YTN 측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보도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YTN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YTN은 어제 (6월 11일) '메르스 감염 의사 사망' 속보와 관련해 구체적인 팩트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가 이뤄진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병상에서 투병하고 계신 당사자와 가족 여러분,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당국에도 예기치 않은 혼선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고 사과했다.
YTN은 끝으로 "앞으로도 재난보도준칙에 따라 취재와 보도 과정에서 정확한 사실 확인 작업에 더욱 더 노력을 경주하고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했다.
사진 = AFPBB/NEWS1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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