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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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해선 안 된다"

기사입력 2015.06.12 11:52 / 기사수정 2015.06.12 11:5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근황을 전했다.

이혜원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며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한다"고 적었다.

그는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한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않고 생각을 한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한다"고 밝혔다.

이혜원은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하고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고 덧붙였다.

이어 "'모모야'하면 뒤돌아보는 아기"라면서 아들 안리환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혜원 안리환 ⓒ 이혜원 인스타그램]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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