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1

메르스 의사 A씨 사망설 오보였다 "의식불명, 위중한 상태"

기사입력 2015.06.11 21:00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메르스 의사'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의 사망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사망보도가 연이어 나온 가운데, 현재 A씨는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현재 A씨는 의식 불명 상태이며, 생명유지장치를 부착했을 정도로 상태가 위중하다.

A씨는 건강한 상태에서 자가격리했으나 10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을 진행한 이후 급격히 상태가 안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는 1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뇌 활동이 모두 정지된 뇌사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박원순 서울시장 긴급기자회견 당시 논쟁을 벌인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메르스 ⓒ AFPBB/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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