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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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김태균이 모처럼 4번타자 역할"

기사입력 2015.06.09 21:23



[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다.

한화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30승(28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삼성은 시즌 전적 35승23패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미치 탈보트가 9이닝 2피안타 1볼넷 1자책점 2실점 완투승을 기록하며 4연속 승리를 거뒀다. 시즌 5승. 타선에서는 김태균이 연타석 홈런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정근우는 귀중한 동점타를 때려냈다. 또한 최진행이 3안타, 주현상이 멀티 히트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무엇보다도 선발 탈보트가 잘 던져줬다"면서 탈보트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 "교체된 권용관의 수비 위치가 좋았고, 주현상도 득점 상황을 잘 연결시켜 줬다. 김태균이 모처럼 4번타자 역할을 잘 해줬다"고 이날 경기에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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