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2TV '어스타일포유' 플리마켓 행사 장소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변경됐다.
KBS 측은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개최 예정이었던 플리마켓 행사의 장소가 여의도 KBS홀 앞 광장으로 긴급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플리마켓 행사는 당초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근의 건국대병원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환자가 발생한 점과 관련, KBS 측에서는 플리마켓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장소를 이동했다.
KBS 측은 "현 사태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플리마켓 진행을 위해 행사장 내 보건에 대해서도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고 알렸다.
'어스타일포유' 플릿마켓 행사는 8일 오후 5시 여의도 KBS홀 앞 광장에서 열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어스타일포유' 포스터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