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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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日콘서트 성료 "데뷔하는 기분으로 노래"

기사입력 2015.06.06 12:0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이적이 첫 일본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적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틀간의 첫 도쿄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니, 무사히라는 말로는 부족하겠지요. 정말 감격스럽게 마쳤습니다. 와 주시고 귀 기울여 주시고 따라 불러 주시고 눈물 흘려 주시고 웃어 주시고 함께 뛰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적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키네마 클럽에서 'LEE JUCK The 1st Live in Tokyo'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적은 공연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듯 소회를 써내려갔다. 그는 "이 공연을 가능케 하느라 물심양면으로 애 써주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 올립니다. 첫날 첫곡 부를 때 정말 사시나무 떨 듯 떨었어요. 슬슬 안정을 찾았지만"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곳에서 데뷔하는 기분으로 노래했습니다"고 밝혔다.

일본어가 서툴렀다는 이적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최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향후 다시 일본을 찾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적은 "부족한 일본어로 이야기하느라 진땀을 뺐지만 노래의 숨은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선을 다한 연주와 노래에 응답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이 감동했어요. 반드시 또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이적 ⓒ 뮤직팜]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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