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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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ATL전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77

기사입력 2015.06.06 12:11 / 기사수정 2015.06.06 12:11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애틀란타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7푼7리로 내려갔다.

0-2로 뒤져있던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자신의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애틀란타의 선발 윌리엄스 페레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이후 알바레즈의 중전안타에 3루까지 진루했고, 이어 서벨리의 좌중간 안타까지 터지며 홈을 밟았다. 8일 만의 득점이었다.

3회에는 2사 1,3루의 찬스 상황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와 7회에는 삼진 아웃으로 돌아섰다. 9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마셋의 공을 받아쳤으나 1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아웃됐다.

이날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회말 메이빈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4회말에는 페레스의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면서 에러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 초반 끌려가던 피츠버그는 5회 닐 워커의 스리런, 6회 스탈링 마르테의 투런포를 앞세워 점수를 뒤집었다. 이후 애틀란타의 추격에 9회말까지 8-10까지 쫓겼으나 리드를 지켜내고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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