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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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박원순 시장 "메르스 확산, 전쟁처럼 대처해야"

기사입력 2015.06.05 20:18 / 기사수정 2015.06.05 20:2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이 메르스 확산에 대해 '전쟁'처럼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아파트 재건축 회의에 참석한 것에 대해 "(당시 현장에 있었던) 1565 명에게 서울시 직원들이 일일이 전화를 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협조해주셔서) 위대한 시민 의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연락을 받고 확진 환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는 분들도 계신다"며 "고건 전 총리께서 사스 예방에 성공한 비결을 '전쟁'으로 생각하고 대처했다고 하셨다. 시민의 안전이 중요하다. 강력하고 신속한 대처가 있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날 보건 당국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2명 발생하고, 관련 감시 대상이 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원순 손석희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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