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과 김태훈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5일 김사랑이 김태훈의 발을 씻겨주는 달달한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몸이 불편한 김태훈의 발을 다정하게 닦아주고 있다. 김태훈은 전동 휠체어에 앉아 자신의 발아래 앉아 정성스레 자신의 발을 씻기고 있는 김사랑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극 중 김사랑은 넘치는 긍정에너지로 씩씩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대필 작가 서정은 역을, 김태훈은 봉황기 역대 최고 방어율을 자랑하던 야구 유망주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최재호 역을 맡았다. 김태훈은 온화한 성정에 김사랑을 향해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지만, 김사랑도 모르는 그녀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어 때로 불안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다. 5일 오후 8시 40분에 3회가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태훈, 김사랑 ⓒ 드라마하우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